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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엑셀 가계부. 새롭게 가계부를 시작하다(10월 첫째 주 리뷰)

by [02] 2021. 10. 25.

안녕하세요. 재테크와 자기 계발로 파이어족을 꿈꾸는 [02]입니다. 8월까지 열심히 가계부를 작성했던 거 같은데, 벌써 두 달 가까이 가계부 포스팅을 안했더라구요.. 그 동안 결혼도 하고, 자산이 합쳐지고 빠져나가는 복잡 미묘한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가계부 기록은 했지만 포스팅할 엄두는 나지 않더라구요. 이제야 안정되었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켜서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ㅎㅎ

 

1. 10월 첫째 주(10월 5일~11일) 수입 / 지출 확인

이번 달은 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처음으로 아내와 가계를 합치고 돈을 분류했습니다. 이 작업이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매 달 벌어들이는 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즉, 생활비는 얼마나 하고, 비상금과 저축은, 서로의 용돈은 어떻게 할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 가계부를 만드는 와중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에 부딪히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있었죠... ㅎㅎ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이제부터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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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첫째 주 수입 현황

월급이 들어와 한 달 중 가장 많은 수입이 있는 첫 째 주 수입..

[남편 수입] = ₩ 3,160,414

[아내 수입] = ₩ 956,067

매 월 초에는 회사에서 월급이 들어오기 때문에, 한 달 중 가장 많은 수입이 있는 기간입니다. 프리랜서인 아내도 월 초에 많은 수입이 있어, 이번 달은 시작부터 풍족했네요. 이 기간은 한 달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예산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수입이 많으면, 그만큼 각 부분에 예산을 높게 측정할 수 있게 되니까요 ㅎㅎ

 

▶ 10월 첫째 주 지출 현황

투자비가 나가서 한 달 중 가장 많은 지출이 있는 첫 째 주 지출

[생활비] = ₩ 135,740

[용돈] = ₩ 298,364

[투자] = ₩ 1,305,343

처음 가계를 합치는 달이다보니, 여러 가지 시험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일단 이번 주는 생활비, 용돈, 투자에 각각 돈을 투자했네요. 사실 투자와 용돈은 소비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공동 자금 기준으로 보면 일단 돈이 나간 셈이니 지출로 잡아두었습니다. 투자는 주식을 하고 있어요 ㅎㅎ 투자와 용돈을 빼면 생활비로는 13만 원! 한 사람이 하루에 만 원 꼴로 사용한 셈이네요. 이 상태로 소비한다면 한 달에 60만 원 정도일까요? 순수 생활비로 이정도 쓴 거라면 엄청 양호할텐데 ㅎㅎ 어떻게 되려나요?

 

2. 10월 첫째 주(10월 5일~11일) 리뷰

사용 앱: 편한 가계부 / 생활비 지출 내역

용돈 15만 원은 아내와 제가 총 벌어들이는 돈의 약 8%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이건 계속 실험하면서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한 지 알아보려구요 ㅎ 오늘의 리뷰는 생활비 측면에서 진행할까 합니다. 엑셀 가계부로는 분석하는 게 썩 쉬운 편은 아니라서, 편리성과 분석 측면에서 어플리케이션 가계부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플 중에서는 [편한 가계부]가 제일 좋더라구요.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 둘 다 쓸 수 있어서, 만약 배우자가 핸드폰이 다르다 할지라도 통일성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폰의 경우에는 더 좋은 가계부가 있어 보이지만, 제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서 아내가 맞춰줬네요 ㅎㅎ 조만간 [편한 가계부] 앱에 대해서도 포스팅해볼게요.

 

외식했던 만두전골/두끼 떡볶이
집밥... 사진이 두개 밖에 없네요 ㅎ

밥 한끼 밖에서 사먹으면 기본적으로 3만원 이상은 쓰게 되는 거 같아요. 요즘 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게 체감됩니다  ㅠㅠ 최대한 집에서 먹거나, 외식을 하더라도 1인 당 8천 원 정도 내외로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ㅎㅎ 평일에는 대부분 회사에서 밥을 먹으니 식비가 굳긴 하는데, 혹~시 퇴사하게 되면 식비가 많이 오를 거 같아 미리 걱정이 되네요 ㅠ 

 

3. 10월 첫째 주(10월 5일~11일) 총평

10월 5일에 설정한 예산표입니다. 생활비는 아직 첫째 주라서 그런지 여유가 넘치네요 ㅎㅎ 교통비도 아직 주유비가 나간 건 아니라서 지출이 없는 상태입니다. 인터넷비용이나 아파트 관리비, 보험비용 등이 포함되는 고정비도 지출이 없구요. 아직은 시작이 좋아 보입니다. 과연 10월은 어떤 마무리를 하게 될까요? 밀려 있는 가계부 둘째 주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진행 된 가계부를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다음 포스팅에 뵐게요 ㅎㅎ

 

→ 미정으로 남은 돈은 어디에 예산 편성해야할까?

→ 생활비 사용에 주의하기 : 월 말에 소비 편중 우려

→ 교통비/고정비 실제 지출로 현실화하기

 

 

10월 둘째 주 신혼부부 가계부 리뷰, 점점 소비가 늘어난다?

안녕하세요. 재테크와 자기 계발로 파이어족을 꿈꾸는 [02]입니다. 밀려 있었던 10월 둘 째 주 가계부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ㅎㅎ 어서 밀린 부분을 털어 내야 좀 더 현실감 있는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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