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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번호] 재테크/[지역번호] 가계부

10월 셋째 주 신혼부부 가계부 리뷰, 이케아로 한 방!

by [02] 2021. 10. 27.

가계부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선 제 주위 지인들은 많아 봐야 두 명?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만큼 가계부는 그닥 인기 있는 습관이 못 되나 봅니다 ㅎㅎ 저는 제가 얼마를 쓰는지, 어떤 곳에 쓰는지, 얼마를 써야 하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 가계부를 시작했는데요. 그게 어느새 엑셀로, 핸드폰 어플로 조금씩 진화하고 있더라구요.

만약 누군가 저한테 지금과 같은 수준의 가계부를 쓰라고 얘기했다면, 저는 시작도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자기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시작하는 것, 이게 가계부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러다 혹시나 조금 개선해야겠다고 느끼거나, 다른 사람은 어떻게 가계부를 쓰는지 궁금해서 제 글을 들어오셨다면, 부디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그럼 10월 셋째 주 가계부, 지금 시작합니다.

 

10월 둘째 주 신혼부부 가계부 리뷰, 점점 소비가 늘어난다?

안녕하세요. 재테크와 자기 계발로 파이어족을 꿈꾸는 [02]입니다. 밀려 있었던 10월 둘 째 주 가계부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ㅎㅎ 어서 밀린 부분을 털어 내야 좀 더 현실감 있는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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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월 셋째 주(10월 19일~25일) 수입/지출 확인

▶ 10월 셋째 주 수입 현황

아내 수입... 혼자 있을 땐 없었던 개이득..!

[남편 수입] = ₩ 0

[아내 수입] = ₩ 566,040

이번 주도 역시 제 수입은 0원이네요 ㅎㅎ 도대체 언제쯤 부업(애드센스.., 무효 트래픽...)으로 돈을 벌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아내의 수입은 매 주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매 달 초에 제 수입만으로 가계부 계획을 세우고, 아내 수입은 보너스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니 작은 수입도 큰 보너스를 받는 기분입니다.

 

10월 셋째 주 지출 현황

10월에도 열심히 썻구나 ㅎㅎ...

[생활비] = ₩ 326,780

[교통비] = ₩ 6,000

[고정비] = ₩ 164,209

지출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ㅠㅠ 10월 셋째 주는 특히 물품 구매에 꽤 많은 돈이 나갔는데요. 아무래도 신혼이다보니 생활하면서 자잘한 물건들이 필요해지더라구요. 당장 급하지 않은 것들은 미뤄뒀다고 해도, 덮어놓고 쓰다보니 생활비에서 피를 토했습니다 ㅎㅎ...  어떤 것들에 돈을 썻는지, 사진과 함께 조금 공개해 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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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 셋째 주(10월 19일~25일) 리뷰

10월 셋째 주 지출 내용 / 사용 앱 : 편한 가계부

[교통비]

강남에 일이 있어서 1시간 잠깐 주차했는데 빠져나간 6천 원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교보문고에 주차하고 책을 3만 원 이상 구매해서 주차 2시간 무료권을 받자니... 이게 또 생각보다 부담이 될 거 같아 6천 원을 선택했습니다. ㅠㅠ 예전처럼 책을 많이 읽는다면 몰라도, 요즘은 도통 책을 읽지 않으니, 책이 계속 쌓이고 있거든요 ㅎ...

 

[고정비]

고정비에는 핸드폰 요금, 보험비, 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인터넷 요금이 포함되는데요. 이 중 가장 큰 아파트 관리비와 핸드폰 요금이 빠져나갔네요. 이건 예산을 미리 편성해 두었기 때문에, 타격이 있는 소비는 아니었습니다 ㅎ

 

[생활비]

제가 지금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생활비 영역인데요. 이번 주는 물건 구매가 무려 20만 원을 초과했네요. 최대한 싼 걸로 가성비를 노려보긴 했는데, 그럼에도 뭔가 물건을 산다는 건 역시 다 돈이 들어가는 일인 거 같습니다. 합쳐서 10만 원 정도? 여기에 사진에 나오지 않은 옷걸이랑 멀티탭까지 더하면 무려 20만 원... ㅎㄷㄷ.. 

이케아에서 구매한 가성비 가구들.. 언젠가 포스팅할 날이 올까?

식비는 약 7만 원 정도의 지출이 있었는데요. 집에서 먹을 경우에는 저번 주에 미리 사 놓은 식료품을 소비했기 때문에 지출로 잡히지 않았지만, 역시 외식이나 배달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네요 ㅎㅎ... 밖에 나가면 다 돈입니다. ㅠ

언제나 포스팅해야지~ 생각만 하고 음식 사진을 안찍어서, 전체 다 있진 않지만 이번에 제가 외식했던 것들을 사진으로 조금 보여드릴게요 ㅎㅎ

외식 - 사랑하는 치킨과 돈가스♥
바스크치즈케익이 집밥인가...?

3. 10월 넷째 주(10월 26일~11월 4일) 프리뷰

제 가계부는 매 달 5일을 한 달로 잡고 있기 때문에, 10월 넷째 주 가계부는 11월 4일까지 진행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아직 생활비가 45만 원, 교통비가 14만 원, 고정비가 22만 원 남아 있는데요. 고정비는 앞으로 약 12만 원 지출이 예상되니 이번 달은 10만 원 정도 남겠네요. 교통비도 아직 회사에서 지급하는 별도의 유류비가 남아 있어 큰 지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ㅎㅎ. 문제는 생활비! 앞으로 10일 동안 평균 45,000씩 쓴다면 딱 알맞게 소비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설마 4만 5천 원씩 매일 쓸까요? ㅎㅎ

→ 고정비 : 10만 원 남을 거 같다

→ 교통비 : 적어도 5만 원 이상 남지 않을까?

→ 생활비 : 매일 45,000씩 쓰면 예산 다쓴다(과연!?)

→ 미정 : 아직 분배 안된 60만 원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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