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2Q GDP 성장률(6.6) 잠정치 발표(8월 26일)
8월 26일 미 상무부가 미국 2Q GDP 성장률의 잠정치(6.6%)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7월에 발표한 속보치(6.5%)를 약간 웃도는 수치였습니다. 1Q(6.4%)와 비교해보니 2Q(6.6%)로 소폭 증가했네요.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6.7%)에는 부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7%에 육박할 것으로, 1984년 이후 최대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원자재와 노동력 부족 영향에도 높은 성장률 기록
→ 반도체 Shortage와 추가 실업수당으로 고용 위축
▣ 정부의 경기부양 자금으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수요 증대 영향
▶미국 3~4Q GDP 성장률 전망
미국 GDP 3Q에 대해 시장은 델타변이 충격으로 여행/외식 등의 서비스 분야 지출이 감소하고, 반도체 Shortage로 자동차 생산 부진의 영향을 받아 2Q보다 하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4Q에 들어서면 상반기 재고 부족이 부분적으로 해결되고, 바이러스의 공포가 차츰 줄어듦으로 GDP 성장률도 일정부분 회복할 것이라 보고 있으니, 3Q의 성장률 저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6.4%에서 6.0으로 낮췄지만, 향후 회복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4.4%에서 4.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3Q 7% → 4.5% 하향 조정
▣ 골드만삭스 3Q 9% → 5.5% 하향 조정
▣ 즐리어스베어 3Q 5.7% 예상
▶ 미국 국내총생산(GDP) 간단 공부
▣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볼 때 미국 경제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1년 2Q GDP 규모(19.4조 달러)가 19년 4Q(19.2조 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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