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크로 서울 입성을 꿈꾸는 [02]입니다.
2021년 1월이 벌써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블로그에 가계부를 올린 것도 벌써 두달 분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 포스팅마다 감회가 새로운 요즘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미래의 소비 습관 개선을 위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이전 가계부 글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1. 2021년 1월 15일~24일 수입/지출 차트 확인
[2021년 1월 15일~24일 총수입] = ₩105
[2021년 1월 15일~24일 총지출] = ₩1,030,208
이번 수입/지출 차트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 1위는 [투자] 입니다.
저는 올해부터 매월 월급의 일정 금액을 주식에 투자하려고 계획했는데요.
1월에는 계획대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어디에 투자했는지, 얼마의 수익이 발생했는지는 추후 다른 글로 찾아뵐 예정이니,
앞으로의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투자] 항목에 이어 [식비]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식비], 그리고 다른 항목들은 좀 더 세밀한 수입/지출 엑셀 시트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2021년 1월 15일~24일 수입/지출 분석
가계부 산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부분은 제일 마지막 열의 [합계] 입니다.
저는 1월 日 사용 금액을 ₩21,986으로 설정했습니다.
하루 동안 [합계]>[日 사용 금액] 이라면, 저는 이 날 '어제보다 오늘 더 부자가 되는 데 실패'한 셈입니다.
산출표를 확인해보면, 총 10일 중에서 5일 동안 초과를 했네요.
추가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1월 25일에 잡혀 있는 [日 누적 예산]입니다.
5일 동안 초과 했어도, 마지막 날의 누적 예산이 (+)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저는 더 부자가 되는 데 성공했네요.
자, 이제 세부 항목을 확인해볼까요?
[식비]가 많이 나온 이유는 회사 외근에 의한 식대 상승에 있습니다.
외근 식대는 환급 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내 돈으로 소비한 것엔 변함이 없죠.
이런 소비들(회사 환급/모임비 선결재 후 모임원들에게 돈을 받는 일)은 가계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됨으로 최대한 자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근이나 모임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니,
이렇게 내역을 확인하며 내 소비가 얼마나 부풀려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상금] 지출 내용에는 투자지원이 적혀있네요.(1월 15일)
해당 항목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의 제 7단계 내용을 실천한 사례입니다.
내 주변/가족에게도 경제 독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행동한 작은 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당금] 도 눈에 들어오네요.(1월 17일)
가계부 손실 금액은 가계부에 적힌 금액과 실제 제가 가진 돈의 차이를 말합니다.
저렇게 내역을 작성해도 구멍이 생긴다는거죠... 만약 여러분이 10만원, 20만원 정도
구멍이 생긴다고 해도,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물론 구멍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야겠죠? ㅎㅎ
마지막으로, 1월 24일까지의 예산 총 소비 내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3. 1월 예산 소비 현황 / 15일~24일 정리 결과
현재까지의 총 예산 현황입니다.
붉은 색으로 된 부분은 현재 적자인 부분입니다.
우선 현재까지는 [1월 5일~14일] 과 대비하여 큰 차이가 없습니다.
투자에 전환할 수 있는 노후 준비 금액도 아직 남아있고,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한 시점에서 더 이상의 지출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생활 관리비도 여유가 있네요.
앞으로 10일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일반 소비 금액도 40만원에 근접(예산은 22만원)합니다.
이 상태로 마무리 된다면, 1월은 수입보다 지출이 적은 이상적인 가계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이상적인 가계부를 만들 수 있을까요?
결과는
2월 5일에, 새로운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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