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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번호] 생활&리뷰

[포켓몬 유나이트 티어 확인하기] 신규 모바일 게임, 1시간 플레이하면 얼마나 성장할까?

by [02] 2021. 10. 24.

1. [포켓몬 유나이트] 1시간 실제 플레이 리뷰

"포켓몬스터"라고 하면 어른부터 요즘 학생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거 같습니다. 디지몬과 더불어 거의 10~30대 사이를 아우르는 커다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포켓몬과 관련된 게임이 나오면 한 번씩 플레이를 해보는 편입니다(포켓몬고는 1년째 내 핸드폰에 있는 유일한 게임 어플..)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포켓몬 유나이트]인데요. 와이프가 새로 나온 게임이라며 같이 하자 해서 유혹에 못이겨 어제 저녁 바로 다운받아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딱 1시간 정도 즐겨봤는데요. 1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했네요!!

 

포켓몬 유나이트 플레이 화면, 10시 22분~11시 22분 1시간!

딱 10시 22분에 플레이를 시작해서, 11시 22분이 되었을 때를 캡쳐했는데요. 튜토리얼을 빼면 10분짜리 게임을 2판 진행했습니다. 처음 선택했던 잠만보가 옆에 서 있고, 할로윈 이벤트 중이라서 곳곳에 호박들이 깔려 있네요. 역시 게임들이 할로윈이나 빼빼로 데이 등의 이벤트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 같습니다.

 

화려한 기술을 쓰는 튜토리얼 피카츄, 하지만 상대는 미니언..

[포켓몬 유나이트]라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LOL] 같은 MOBA(Multiplayers Online Battle Arena)게임입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각 진형에 있는 플레이어들끼리 실시간으로 전투를 치루는 시스템이죠 ㅎㅎ [포켓몬 유나이트]의 경우 상대방이나 미니언을 쓰러뜨리면 "볼"을 주는데, 이걸 상대편 진영에 넣으면 점수를 스코어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몬스터(상대방)을 잡고, 볼을 얻어서, 상대편 진영에 골인시킨다는 간단한 시스템인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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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를 사용해서 상대편 진영에 골 넣고 튀기

저는 처음 고른 포켓몬으로 잠만보를 선택했습니다. 잠만보는 탱커 역할을 하며 상대편의 공격을 막아내고, 아군이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로도, 처음에 고를 수 있는 케릭터들이 몇 개 있는데요. 케릭터를 고를 때도 약간 주의할 사항이 필요하답니다. 특히 피카츄가 포켓몬스터의 메인 케릭터이다보니, 저도 피카츄를 고를 뻔 했는데요. 와이프가 말려주지 않았다면 대 참사가 일어날 뻔 했습니다 ㅎㅎ..

 

피카츄 골랐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ㅠㅠ

초기에 고를 수 있는 포켓몬에 피카츄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실제로 한 마리의 포켓몬을 고른 다음 게임에 들어가보면, 우편함인가? 이벤트로 피카츄를 줍니다. 그것도 스킨까지 포함되어서 말이죠 ㅠㅠ. 피카츄 고르면.. 플레이할 수 있는 포켓몬의 가짓수가 줄어들게 되니까 꼭! 다른 포켓몬을 고릅시다! 아 그리고, 포켓몬을 고르기 전에 [포켓몬 유나이트 티어]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데요. 글 가장 아래 [포켓몬 유나이트 티어표]를 첨부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현재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들

그 외로도, 역시 오픈빨이 가장 대단하다고 할까요? [포켓몬 유나이트]에서는 지금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14일간 환영 선물을 통해 포켓폰을 무려 3마리나 준다는 건 꽤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게임 처음에 시작하면 마치 내가 VIP라도 된 듯 이것저것 혜택들을 퍼주는데, 이게 은근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2. 주관적인 장/단점

이제는 제가 1시간을 플레이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물론 10시간, 20시간 플레이하다보면 또 다른 느낌이 생길 수 있겠지만, 그건 또 다른 포스팅으로 남겨놓는 맛이 있겠죠 ㅎㅎ

 

▶ 장점 ① 친구들과 같이 하기 좋다

와이프와 화목하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최고의 장점 중 하나는,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다는 겁니다. 친구를 초대해서 파티를 맺으면, 같이 게임에 참여하는 게 가능합니다. 함께 즐기는 게임이라는 건데, 요즘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이 스테미나를 사용해서 던전을 자동사냥하고, 케릭터를 레벨업해서 다시 자동사냥하는 것의 반복인 상황에서, 이건 꽤 좋은 장점이네요.

 

▶ 장점 ② 플레이로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와이프와 함께 열심히 학살중

와이프와 함께 앉아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플레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벨런스가 맞아들어가니까 높은 레벨의 유저들을 상대로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하더라구요 ㅎㅎ 서로 협동을 잘 하면서 게임을 하면 확실히 플레이 면에서는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 장점 ③ 깔끔한 그래픽과 무한 튜토리얼이 없는 게임

제가 지금까지 올린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래픽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어둡게 게임이 묘사되지 않고, 잔인하지 않기 때문에 전 연령이 즐기기에도 무난합니다. 말 그대로 "남여노소" 가리지 않는 게임이죠 ㅎㅎ 그리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간단한 튜토리얼만 마치면, 다른 게임들처럼 무한 튜토리얼을 하며 게임 초반 자유도를 뺐는 일이 없습니다.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ㅎㅎ

 

▶ 단점 ① 10분의 플레이타임, 꽤 긴 편?

로딩까지 합하면 최소 11분은 잡아야 한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10분으로 진행됩니다. 저같은 회사원들은 일과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간단한 케쥬얼 게임이나,  포켓몬고에 잠깐 들어가서 몬스터볼로 포켓몬을 잡는 편인데요. 10분을 딴 데 신경쓰지 말고 고스란히 투자해야 하는 [포켓몬 유나이트]의 경우에는 바쁜 현대인에게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레벨이 8 이상으로 올라가면 5분짜리 스피드 게임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이건 좀 더 플레이를 해보고 리뷰해야겠네요 ㅎㅎ 

 

3. 포켓몬 유나이트 티어표(21년 10월 24일 기준)

마지막으로, 무턱대고 게임하다보면 꼭 망조가 드는 경우가 있다보니, 게임을 할 때는 어느 정도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포켓몬 유나이트 티어표를 첨부합니다. 이 티어표의 경우에는 제가 생각한 기준이 아니고, 포켓몬 유나이트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얻은 자료입니다. 한 마디로 공식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죠.

이 표를 보면, 처음 포켓몬을 고를 때 뭘 골라야 할지 약간 감이 오시나요? 저도 몰랐는데 ㅈ... 저 위에, 저~ 위에 S등급 포켓몬이 처음 스타트 할 때 고를 수 있는 포켓몬에 있는 거 같은데, 음... 찾아보지 않은 저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S급 티어 한 마리 얻고 게임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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