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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번호] 생활&리뷰

[내돈내산 후기] 마켓컬리 추천상품 ▶소고기 팟타이◀ (feat. 마켓컬리 추천인 yegreen4)

by [02] 2021. 10. 10.

마켓컬리 추천상품 [마이셰프] ▶소고기 팟타이◀

안녕하세요. [02]입니다. 오늘은 [내돈내산 후기]로 찾아왔습니다. 요즘 길거리 지나다니다보면 밀키트 매장이 엄청 많이 보이더라구요. 한참 밀키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평소 재료를 사서 요리하는 걸 즐기는 편이라, 밀키트는 많이 사지 않는 편이었는데요. 언제부턴가 하나 둘 씩 사다보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가 먹었던 밀키트 내돈내산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1. 가격 & 정보 & 맛 리뷰

가격 & 정보

[마켓컬리] [마이셰프] 소고기 팟타이 / 사진 출처:마켓컬리

오늘 소개해드릴 상품은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마이셰프] 소고기 팟타이◀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남아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라서, 집에서도 쌀국수나 베트남식 볶음밥을 해먹고 싶은데... 집에서 직접 요리하면 꼭 맛이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ㅠㅠ 그러던 와중에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팟타이를 발견했답니다 ㅎㅎ

→ 가격 : 9,900원

→ 판매 : 마켓컬리[Kurly Only]

→ 생산 당일 판매 제품

→ 배송 : 샛별 배송 가능

→ 보관 : 냉장보관

→ 분량 : 1인분(968Kcal)

자세한 정보는 ↓ 링크 안에 있는 상세정보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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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아이디 : yegree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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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리뷰 (별점:★★☆)

저도 마찬가지지만, 음식 후기를 보러 오신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게 맛있는가!" 하는 거죠. 그래서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일단 맛 리뷰부터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밀키트 안에 들어있던 고기에서는 별도 처리를 하지 않아도 요리 후 먹었을 때 잡내가 없더라구요. 신선한 고기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소스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단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젓가락 하면 '아 팟타이다' 할 수 있는 소스의 맛이었습니다 ㅎㅎ 면은 적당한 굵기와 길이로 잘라져 있어서,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조리해도 딱 좋은 길이의 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베트남 음식 특유의 향이 한국인에 맞게 잘 개선되어 있어 거북한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맛 자체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될 거 같네요. 조리 방법 아주 간단하게 설명(사진 열심히 찍었으니 써먹어야지...)한 후에 총 평가를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2. 조리 방법 / 주의 사항

마켓컬리 [마이셰프] 소고기 팟타이 구성 / 참조 : 마켓컬리

조리 전 준비물

 

→ 면을 삶을 냄비 1개

→ 볶음펜 1개

→ 키친타올 2~3장

→ 거름채 1개

→ 식용유(올리브유) 약간

→ 온수 500ml

 

조리 방법

[마이셰프] 소고기 팟타이 조리 방법 / 출처: 마켓컬리

가장 먼저 해줘야 할 건 온수로 건면을 불려주는 작업입니다. 이 시간이 30분이나 되기 때문에, 우선 이것부터 하고 난 후에 다른 부속물들을 정리하는 게 효율적이죠. 건면은 동봉되어 있던 플라스틱 용기에 온수를 담아 면을 넣어 불려줬습니다. 면이 불려질 동안 고기와 야채를 손질하면 됩니다. 저는 키친타올을 사용하여 고기를 꾸욱 눌러주는 작업을 통해 남아있는 핏물을 제거했습니다. 고기가 워낙 연하기 때문에 물에 행궈주거나 담가두면 다 풀어질 거 같았거든요. 사진에는 없지만 당근과 고추는 흐르는 물에 행궈서 볶음 웍 안으로 바로 넣었고, 숙주와 부추는 거름채를 사용하여 물기를 빼줬습니다. 이 작업들을 천천히 하고, 작업하며 나온 쓰레기들을 정리하다보면 15분 정도가 훌쩍 지나더라구요.

 

면까지 삶아서 준비했다면, 이제 볶아주기만 하면 요리가 끝납니다. 사전 준비가 좀 길기는 했지만, 순서대로 음식물들을 볶는 순간 요리가 금방 끝나게 됩니다. 요리 자체는 간단하니까, 밀키트 뒷면에 적혀 있는 조리 방법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만으로도 요리하시는 데 지장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3. ★주의 사항★ & 총평

요리하시면서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했던 실수들을 공유하겠습니다. ㅎㅎ 이거 참고하셔서 더 맛있는 팟타이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한 첫 번째 실수는 건면을 제대로 불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밀키트 표지에 10분이면 조리된다고 써있어서, 한참 배고플 때 만드려고 했는데, 건면을 불리는 시간이 30분이나 되더라구요. 저는 이걸 다 기다리지 못하고 15분만 불렸는데, 먹으며 면이 조금 덕 삶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실수는 고기를 너무 많이 잘랐다는 겁니다. 핏물을 빼기 위해 고기를 펼치면 생각보다 고기가 길어보일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길면 2등분이 아니라 4등분해도 되지 않을까?(조리법에 2등분하라고 적혀있음) 생각하고 4등분했는데, 고기가 익혀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수축하더라구요. 고기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딱 2등분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했던 실수는 숙주와 부추를 넣는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는 겁니다. 숙주와 부추는 생으로 곁들여 먹는거라 생각하고 팟타이를 그릇에 옮겨 담은 뒤에 부추와 숙주를 얹었는데요. 이게 숨이 아예 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부분은 숙주와 부추를 같이 먹으니까 간이 딱 맞고, 어떤 부분은 팟타이만 먹으니까 짜고, 어떤 부분은 숙주와 부추가 많아 싱겁고 그랬습니다 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웍에서 팟타이를 꺼내기 전에 숙주와 부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숨을 죽이신 다음에 그릇에 옮겨 담으세요!!

 

→ 신선한 재료로 꽤 맛있는 팟타이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

 

→ 유통기한이 짧다.

→ 건면 불리는 30분이 추가되는 건 압도적으로 감점 요소

→ 집에 올리브유가 없으면 조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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