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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 미국 소매판매 지수 현황(21년 9월 17일 발표, 8월 현황)

by [02] 2021. 10. 5.

21년 9월 17일 미국 소매판매 지수 현황

▶ 미국 소매판매 MoM, YoY (21년 9월 17일)

21년 9월 17일 미국 소매판매 지수 현황(MoM, YoY)

21년 9월 17일 미 상무부가 소매판매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최종 소비재 기업이 많고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소매 판매 지수는 미국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는데요. 9월 17일에 발표된 8월 미국 소매판매 현황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0.7%)을 깨고 깜짝 반등(+0.7%, MoM 기준)에 성공했습니다. 시장은 가장 큰 원인으로 Back to school shopping을 보고 있습니다. 21년 9월부터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학교 수업과 사무실 등이 대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가 늘어나게 되는거죠. 실제로 이번 소매판매 현황을 보면, 자동차와 전자기기 판매는 부진했으나 소매점, 온라인 쇼핑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하네요. 이에 시장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에 Fed의 테이퍼링 시점이 빨라질 수 있음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 WSJ: 이번 소매판매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세 정점 도달 시사

→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로 Fed의 테이퍼링 시점 단축 우려로 달러 상승

 

▶ 추가 경제 상황

9월 초 실업수당 청구권수 증가 추세입니다. 시장은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네요. 실제로 허리케인의 직격탄을 맞은 루이지애나주 경우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 만에 4천 건이나 늘어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실업수당 청구권수의 폭발적 증가가 아닌, 단발적인 증가로 보며 큰 우려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자들의 공정한 납세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백악관에서의 연설을 통해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경제 정책 아래 부자들의 세금 증액에 대해 언급했네요. 내용은 아래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고, 아직 법안이 통과된 게 아니기 떄문에 향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ㅎ

→ 연 수입 500만 달러 이상 기업 법인세율 증가(기존 21%→ 변경 26.5%)

→ 연 소득 45만 달러 넘는 부부에게 최고세율 증가(기존 37%→변경 39.6%)

→ 연간 소득 500만 달러가 넘는 초고소득층에게는 3% 가산세 추가

→ 조세 회피 차단

→ 이 예산안이 통과되면 향후 10년간 2조 9천억 달러 세금이 추가 확보

 

 

바이든, 부자 증세 촉구...미국 8월 소매 판매 깜짝 증가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자들의 공정한 세금 부담을 촉구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 속에 지난달 소매 판매가 깜짝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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